첫 주택구입 35~39세층 2008년 최대 | |||||||||||
[미래주택시장 예측해 보니…]중·대형 매입 40~44세층 2104년부터 감소 | |||||||||||
| |||||||||||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 멋대로'인 현재 중소형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연령대인 만 35~39세 층 인구가 오는 2009년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중·대형 주택을 주로 구입하는 40∼44세 층과 45~49세 층도 각각 2014년, 2019년부터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통계청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앞으로 연령대별로 인구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주택시장과 대학 입시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결혼 후 일정기간의 저축기간을 거쳐 중소형 주택을 매입하는 연령대는 일반적으로 만 35∼39세로, 이 연령대의 인구는 2008년에 최대수준에 도달한다. 이 연령의 인구는 ▲올해 430만 7100명 ▲2007년 438만 6900명 ▲2008년 442만 5800명 ▲2009년 441만 5500명 ▲2010년 434만 5800명 등으로 2009년 이후부터 감소추세다. 중대형 주택의 구입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령은 대체로 40∼44세로, 이 연령대 인구는 2013년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줄어든다. 역시 중대형 주택 매입 연령인 45∼49세 인구도 올해 409만 5700명으로, 2019년 433만 730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대학 입시를 치르는 연령인 만 18세의 인구는 2012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령 인구는 1978년 93만 70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여 올해 60만 3800명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2009년 65만 5200명, 2010년 68만 2100명에 이어 2011년에는 69만 2600명까지 증가한 뒤 내리막 길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군 입대자도 줄어들 전망이다. 만 20세 남자는 1991년 47만 6500명으로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가 줄어들기 시작해 2006년 32만 7500명, 2007년 31만 8800명에 이어 2008년에는 31만 72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 |||||||||||
|
'부동산 시장 > 시장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민간vs공공 아파트 분양가 차이, 왜 심할까" (0) | 2010.05.09 |
---|---|
민간 시행사업 '알박기'시대는 갔다 - 매경 (0) | 2007.05.23 |
실수요자 부담가중 (0) | 2006.11.14 |
6개 신도시 주택공급 최대 11만가구 확대 (0) | 2006.11.14 |
고분양가 '준비~땅' 소리에 집값 '뛰자!' (0) | 200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