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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사통팔달 도시' 공사중

또리최 2006. 11. 14. 09:44
진천 '사통팔달 도시' 공사중
중부고속道 확장등 도로사업 8건 추진중 향후 6~7년이면 '교통 낙후군' 벗어날 듯
2006년 11월 14일 (화) | PDF 18면 신성규 기자 terminal@cctoday.co.kr
그동안 낙후 된 도로망 때문에 물류비 비중이 높았던 진천군이 향후 6∼7년이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진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 6차선 확장공사를 비롯한 8건의 도로 확포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중부고속도로(진천∼음성간 1공구) 6차선 확장공사의 경우 2007년 1월에 착공, 2011년 12월에 끝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인 확장공사 구간은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음성군 대소면 삼호리를 잇는 중부고속도로 12.3㎞ 구간으로 16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안성시∼음성군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공사(제8공구)는 지난 2002년 12월에 이미 착공, 지금까지 53%의 공정률을 보여 2009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고속도로는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이월면 내촌리 구간 6.04㎞에 이른다.

또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 국도 17호선 교차점에 동서고속도로 북진천 IC도 만들어져 진출입이 용이해진다.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음성군 맹동면 마산리를 잇는 진천 IC∼음성군 금왕(1공구)간 국도 11.02㎞가 오는 2011년 12월이면 4차선으로 넓어진다.

이 공사는 지난 2003년 9월에 착공,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7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신월리간 이월우회도로 왕복 4차선 확포장공사(4㎞)도 늘푸른농원 보상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다음달 이면 준공이 가능하다.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초평면 용정리를 잇는 진천∼증평간 국도확포장공사(1공구)도 실시설계를 완료, 2007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밖에 진천∼증평간(2공구)과 진천∼두교리간 국도확포장공사도 각각 2011년과 2013년에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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