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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21일 대전서 재차 밝혀

또리최 2006. 9. 26. 10:22
“행복도시 건설 뒤집는 일 없을것”
이명박 전 서울시장 21일 대전서 재차 밝혀
2006-09-22 일 4 면기사  
한 나 라당 대권후보군중 한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1일충 남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관련해“(국가 지도자가 되면)뒤집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포럼 글로컬 주최로 호텔 리베라 유성에서 열린 토론회에서“행정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시장 시절 전임시장 일을뒤집지 않았다. 기왕에 옮기기로 결정한 만큼 잘 해야 한다”며 이같이말했다.
이 전 시장은 대전일보 창간 56주년 특별 인터뷰<9월 12일 5면>에이어 또다시 행정도시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는 또 창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신행정수도 건설이 결정되기
전 내가 충남지사였더라도 이를 반대했을 것”이라며 행정수도 건설원칙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은“어디에 있는 것을 나눠서 무엇을 해보자는 것은 가장 소극적인 정책이다. 충청도에서 새로운 국부를 창출해야지 서울에 있는 것을 갖다 놓으면 무엇을할 수 있겠느냐. 대전-공주-오송등을 아우르는 충청권 광역경제권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제기한‘대수도론’에 대해선“대전이 발전하려면 충남과 행정 협조를 해야 하듯이김 지사의 대수도론은 바로 그런 차원”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또‘충청권이 성장하려면
어떤 산업을 선택해야 하느냐’는질문에 대해“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다. 적절한 시기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노 대통령은)나름대로 잘 하려고 했을 것이나 정치와 이념적 마인드가 너무 강하다.
이 두가지는 경제와 반비례 관계”라고 지적했다.
<鄭在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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