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누리꾼 열명중 6명은 앞으로 분양될 서남부 아파트의 적정분양가를 국민평형
‘750만원이하’ 대형평형 ‘900만원이하’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누리꾼 모임인 대전부동산나눔회(회장 김재선,
http://cafe.daum.net/tjnanum)가 19-25일까지 회원 18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남부 신도시
국민평형규모의 평당 적정분양가에 대한 질문에 40%인 70명이 ‘700만원 이하’로 꼽았다. 이어 700만-750만원이 24%(42명)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750만-800만원(16%), 800만-850만원(15%), 850만원 이상(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평형(45평기준)의 경우에는 ‘850만원이하가 분양가로 적당하다’는 의견이 43%로 가장 많았고 850만-900만원(23%),
900만-950만원(14%), 950만-1000만원(12%)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1000만원 이상도 6%에 달했다. 또 ‘앞으로
대전에서 부동산투자를 할 경우 지역과 방법은 어느 것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45%의 참여자가 ‘서남부 신도시 분양을 받는다’라로 밝혀
서남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7%는 ‘원도심재개발지에 투자’를 꼽아 강력한 행정력이 뒷받침되는 원도심 개발에 대한 기대도
적지않음을 보여줬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하, 덕명지구에 분양을 받는다’라는 의견은 3%에 그쳐 생각보다 인기가 없음을
나타냈으며 ‘토지, 상가, 경매를 알아본다’와 ‘기존의 아파트를 매입한다’는 의견도 각각 13%와 9%로 관심이 낮았다. <崔在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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