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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성.원성지구 주택재개발 탄력; 7-27

또리최 2006. 7. 27. 18:45
문성ㆍ원성지구 주택재개발 탄력
재개발조합, 천안지역 처음 조합설립인가 받아
2006-07-27 일 15 면기사  
[天安]천안 문성·원성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봉기)이 천안 주택재개발 사업 지역 중에서는 처음으로 24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성·원성지구(8만5300㎡)는 지난 6월 교통영향평가 결과 지난 1월 20일 정비구역지정고시 때보다 신축연면적이 2800여 평 증가했으며 아파트 세대수도 1410세대에서 1429세대로 늘어났다. 이곳에는 임대아파트 128세대를 포함해 모두 1429세대(33평형-55평형)가 들어설 수 있는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의 타워형 아파트가 건립된다. 시공사로는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이봉기 조합장은 “곧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성원성지구는 지난 1월 주택재개발 사업지구 중에서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주거 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되면서 층고 25층 이하 용적률 260% 이하로 구역지정을 받았다.
현재 충남도로부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승인을 마친 지구는 문성원성지구와 봉명지구(489가구), 문화지구(566가구)등 3곳이며 봉명 2지구와 사직동 지구, 원성 5-6통 지구, 천일, 중앙지구등 4곳은 승인신청을 해놓은 상태다.<高慶豪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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