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을 거부한다.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으로 승부를 건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옛 새서울호텔 부지의 ‘문화 하우스토리’가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분양 레이스에 돌입했다. 하우스토리는 아직 정식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분양 예약이 들어올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자이너 ‘최시영’ 작품= 지난달 29일 둔산동 신협중앙회 인근의 모델하우스 품평회에서 만난 ‘하우스스토리’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돋보였다. 42평형(47세대)은 방 2개, 가변형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56평형(97세대)과 65평형은 방이 3개다. 거실은 가변형으로 설계돼 칸막이를 할 경우 방을 하나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욕실은 독립된 휴식공간으로도 거의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하우스토리의 디자인과 설계는 최시영 디자이너가 맡았다. 최시영씨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광진 하우스토리 한강’을 디자인한 유명 디자이너. 설계에서부터 환경·색채·건축이 어울어지도록 배치했다. ▲보문산이 한눈에=하우스토리는 지하 5층, 지상 30층 2개동의 탑상형으로 건축된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보문산 조망권이 확보되고 대전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형평형(83·87·94·100평형)을 최상층에 배치해 조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독립된 정원이 제공된다. 대전도시철도와 고속전철 등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사통팔달로 연결된 대중교통망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시철도 완전개통과 함께 교통요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대전 4거리에 인접해 교통문제에서 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또 인근에 세이백화점, 홈에버, 코스트코 홀세일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입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초등학교는 인접한 아파트 단지와 학군을 같이하고 있으며 대성고, 동산고, 대전고, 호수돈여고, 충남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다. 충남대병원, 대전대 한방병원, 계룡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원스톱 편의시설=1-3층까지는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1-2층은 전문 상가 및 크리닉 센터로 분양한다. 3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손님 맞이방 등이 설치된다. 2층 상가의 경우 옛 새서울호텔의 관정을 이용, 대형 사우나를 만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하우스토리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밀집지에 위치하며 주변 상가 이용도 편리하다. 마주보고 있는 쌍용 파크리젠시 주상복합과 센트럴파크, 삼성아파트, 문화마을,한신아파트 등이 이미 입주해 있어 주변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분양 로드맵= 27일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초청장이 없는 사람은 모델하우스를 구경할수 없을 것 같다. 초청장은 2000여 장을 발송하고 초청장에는 4명까지 동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결국 초청장이 없는 사람은 모델하우스 출입이 안된다. 분양가격은 900만원에서 1000만대로 예상된다. 시행사는 정호하우징(주)이며 시공은 남광토건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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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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