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3개 지구 45만평 본격 개발

대덕특구 3개 지구 45만평 본격 개발

과학기술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 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대덕연구단지 인근 죽동, 신성, 방현 등 3개 지구 약 45 만평(1천469㎢)을 개발, 특구용지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3개 지구 개발사업에는 총 3천716억원이 투 입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특구 개발계획은 대덕특구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 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고 친환경적.자족적 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 면서 "특히 기존 대덕연구단지 인근 3개 지구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등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3개 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대덕특구는 기존의 연구기능과 사업화간 연계를 통 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발돋움하게 된다고 과기부는 덧붙 였다.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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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11:12:02 입력